정동영 “과거의 악몽” 거론하며 김수현 비판
2018-11-12 12:48:59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악몽’이라는 표현을 쓰며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임명을 맹비난했다. 정 대표는 12일 "김수현 정책실장의 등장으로 과거의 악몽이 되풀이 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여정부 부동산 폭등의 그 아픈 기억의 중심에 김수현 실장이 있다. 그렇기에 (김 실장 기용을) 이정우 전 정책실장이 부적합한 인사라 말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자산불평등, 땅값 집값이 1천조원 올랐다. 거품 1천조, 5천만 국민이 가계저축을 1년에 최대 50조원하는데 땀 흘려 번 돈이 50조원인데 땀 한번 안 흘리고 돈 번 불로소득이 1천조원 올랐다"며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이번에 정책실장이 된 김수현 사회수석"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참여정부 때 부동산 폭등 책임을 인정해야할 것"이라며 김 수석이 참여정부 때도 부동산정책을 주도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 정책의 대전환, 불평등 정책에서 자산불평등을 키워온 지난 1년반의 실패를 살펴보고 정책을 대전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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