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7주째 하락세를 기록하며 50%대 초반에 근접했다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11월2주차 주간집계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80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53.7%(부정평가 39.4%)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공개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지지도 추이는 다음과 같다.
– 9일(금) 55.7%(부정평가 37.5%) ↘
‘北 감귤 답례’, 경제팀교체 둘러싼 보수야당·언론 공세 12일(월) 53.4%(39.6%) ↘
NYT발 ‘北미사일기지’ 가짜뉴스 확산 13일(화) 53.2%(39.1%) ↗
한·아세안 정상회의 보도 확대 14일(수) 53.8%(39.4%) ↗
文 대통령-펜스 美부통령 면담 보도 15일(목) 54.1%(39.5%) ↘
APEC 정상회의, 시진핑 中주석 정상회담 예정 보도 16일(금) 53.6%(39.4%)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PK), 30대·50대, 사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상승했으나, 호남과 대구·경북 (TK), 충청권, 20대와 60대 이상, 주부와 학생, 자영업,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5%(▼0.2%포인트)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21.7%(▲1.0%포인트)로 3주 연속 상승하며 20%대 초반을 유지했다.
정의당은 9.4%(▲1.0%포인트)로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5.8%(▼1.5%포인트)로 하락, 9월 4주차(5.7%) 이후 7주 만에 5%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2.4%(▼0.2%포인트)로 2% 대의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 12~16일까지 닷새 동안 2507명 대상 조사.7.5%의 응답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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