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증거?...'혜경궁 김씨' 마지막 접속지가 자택
2018-11-21 10:36:08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의심할만한 결정적 증거가 수사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포털 다음(daum)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가 이재명 지사 자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이디는 민주당 전해철의원의 고발로 지난 4월 경찰이 수사를 착수한 직후 탈퇴 처리됐다. 이 지사는 그동안 부인 김씨가 영문 이니셜로 ‘hk’가 아닌 ‘hg’를 주로 사용한다고 주장해왔지만 배치되기도 한다.
이 증거는 이 지사의 부인을 반박할 스모킹 건으로 향후 기소 후 재판과정에서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 포털사에도 트위터에 사용된 아이디 ‘khk631000’을 사용하는 회원이 있는지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포털 다음에 정확히 일치하는 ‘khk631000’ 아이디가 사용됐으며 올해 4월 탈퇴 처리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아이디를 제3의 인물이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khk’까지는 모르되 5단위로 된 뒷부분 숫자까지 일치할 확률은 아주 낮다.
다음 아이디가 지난 4월에 탈퇴 처리된 탓에 회원 정보를 얻지 못한 경찰은 해당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지사 자택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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