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출당 여부 12월 중순 결정키로
2018-11-28 11:41:38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출당 등 조치에 대해 “검찰의 기소 시점에 당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재명 지사 거취를 두고 “곤혹스럽다. 권리당원이나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문자를 받는다. 완전히 의견이 둘로 나눠져 있다”며 “적어도 검찰에서 이번에 수사를 해서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그 시기가 첫 번째 결정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공소시한은 12월13일이다. 따라서 검찰이 이 지사를 친형 강제입원 사건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하면 민주당이 당론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이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의 채용특혜의혹에 대해 거론한 것과 관련, 사회자가 “역린을 건드린 거 아니냐. 문 대통령과 결별을 선언한 거 아니냐라는 해석까지도 나온다”라고 묻자 홍 원내대표는 “역린하고는 관계가 없다”며 “그건 좀 과도한 그런 판단”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 지사가 문 대통령과) 결별 선언한 거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건 언급하지 않겠다”고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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