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북 정상회담 연기 시사 “2월에 열릴 수도”
2018-12-02 17:27: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또 장소로 “세 군데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마치고 귀환하는 길에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일정 시점에(at some point) 김 위원장을 미국에 초청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미국은 그동안 1월초에 북미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염두에 둬 왔다. 하지만 선(先) 비핵화 조치와 제재 완화 문제를 둘러싸고 북미 사이에 접점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북미정상회담의 의제와 일정 등을 조율할 고위급회담이 아직 열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좋은 관계”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시점과 관련해 “곧(pretty soon) 있길 바란다”며 “내년 1월 1일 이후 얼마 안 돼(shortly)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1월초에 무게를 둔 데 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2월까지로 기간을 넓게 잡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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