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최저임금제 등 정책, 필요시 보완할 것”
2018-12-17 16:37:56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제, 노동시간 단축 등 경제정책의 보완조치를 언급했다. 17일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같은 새로운 경제정책은 경제·사회의 수용성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조화롭게 고려해 국민의 공감 속에서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한 경우 보완조치도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에는 우리 정부의 경제성과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며 "경제를 5년의 임기동안 획기적으로 바꿀 수는 없을 것이나 적어도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국민들께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제정책방향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사회적 타협, 산업혁신, 포용정책의 4대 부문, 16대 중점과제를 선정한 것은 의미가 있다"며 "최소한 16대 중점과제는 반드시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로 경제팀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경제정책 기조를 바꿔가고 있다"며 "추진과정에서 의구심과 논란이 있을 수 있다.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에 대한 확신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결실을 맺는다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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