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문 대통령 데드크로스, 조국 읍참마속해야”
2018-12-21 11:07:18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촛불 민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당선돼 집권 초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년 만에 데드 크로스라니 격세지감"이라며 "문 대통령은 지지율의 데드 크로스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특감반 김태우 파동을 거론한 뒤 "문 대통령은 이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 핵심측근에 대해 읍참마속의 결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대통령 주변 인물에 대한 국민 의구심을 해소하고 민심을 얻는 것은 국정 운영에 핵심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 근본적인 문제는 문 대통령 스스로가 제왕적 대통령제를 타파하지 못한 것"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제에 안주한 정권은 집권 2년 차 데드 크로스를 맞아 국정 추진력이 떨어지고 종국에 비극적 결말을 맞는 게 우리의 안타까운 정치사로, 문재인정부도 마찬가지 길을 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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