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선 4승한 내가 당내 지지기반 가장 튼튼”
2018-12-26 11:49:4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도하는 보수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포럼'이 26일 출범한다. 홍 대표 시절 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고 고영주 전MBC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학계·법조계·의료계·문화예술계·언론계 등 보수 성향 인사 520명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당을 포함한 현역 국회의원은 포럼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홍 전 대표의 당내 기반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재차 제기됐다. 그러자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지적에 반박했다.
홍 전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가 경선에서 4승을 거뒀다. 당에서 가장 기반이 튼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1년 7월 당 대표 선거 때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이 똘똘 뭉쳐 선거에 임했어도 당 대표는 내가 압도적 득표로 이겼다"며 "2014년 4월 경남지사 경선 때도 경남 국회의원들이 똘똘 뭉쳐 친박후보를 밀었지만 내가 경선에서 이겼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3월 대통령후보 당내 경선에서도 (지지) 국회의원 한명 없는 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돼 대통령 후보가 됐고, 같은 해 7월 당대표 선거 때 역시 국회의원 한명 없어도 책임당원 74%가 홍준표를 지지 했다"며 "그런 실증적 측면에서 보면 내가 당내 기반이 가장 튼튼하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내가 계파정치를 하지 않는 것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일개 계파의 대리인으로 전락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소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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