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36명 집행...잔혹한 범죄자에 무관용 일본 아베 총리
2018-12-30 15:20:13
일본 법무성은 27일 오전 오사카 구치소에서 남성 사형수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두 사형수는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뒤 14년간 수감돼 있었다. 이들의 범행은 30년 전이다. 지난 1988년 투자자문회사 경영진 2명을 살해했다. 2004년 사형 확정 판결을 받고 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아베 정부는 지난 7월 ‘사린가스 테러 사건’(1995년)을 일으킨 옴진리교 지도부 13명 전원에 대해 형 집행을 시행했다.
올해 15명의 집행인원은 2008년(15명) 이후 최다 규모다. 일본은 2000년부터 연평균 4.6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 뒤 2009년 9월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민주당)이 구성되면서 형 집행을 중단했다.
이후 2012년 12월 아베 신조 2기 내각이 집권하면서 다시 집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베 총리 집권 이후 36명의 사형수가 집행됐다.
일본은 사형관련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한다. 2007년 12월부터 사형수 이름과 범죄 사실, 집행 장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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