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경화·김현미 장관 김동연 전 부총리 등 고발”
2019-01-04 18:08:09
자유한국당은 4일 김태우 수사관 및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진상조사단장'인 김도읍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김 수사관이 폭로한 유재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비위 묵살 의혹와 관련, 조국 민정수석과 백원우 비서관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조구래 전 외교부 국장 비위 은폐 및 주 튀니지 대사로의 영전 의혹과 관련해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검찰 고위직 간부 금품수수 묵살 의혹과 관련해선 박형철 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각각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대북사업 관련 특혜 약속 첩보, 철도장비업체 감사관실 조사방해 및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선 임종석 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김현미 장관을 추가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신 전 비서관이 주장한 청와대의 KT&G 및 서울신문 사장 교체 압력과 적자국채 발행 압력 의혹에는 임종석 실장, 차영환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발 대상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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