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광화문 집무실 공약 폐기, 탈원전 정책으로 이어져야”
2019-01-05 21:14:53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5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청와대 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보류시키자 일침을 가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홍준 자문위원이 ‘문 대통령도 경호와 의전이 엄청 복잡하고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한다”면서 “문 대통령은 과거 장기간 청와대에 근무하며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좌했던 분인데 이제야 경호와 의전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 이전에 몰랐다면 그 자체가 심각한 것이고, 알고도 공약을 했다면 국민을 기만한 것이다.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라면 이에 대한 명백한 대국민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황 전 총리는 “지금이라도 잘못된 공약을 바로잡는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 탈원전, 최저임금의 과격한 인상, 과도한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무리한 정규직 전환, 무분별한 재정 낭비 등 잘못된 것을 알았다면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 그래야 우리 경제가 살고, 민생이 회복될 수 있는 것”이라고 정책 수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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