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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코미디...행정관 위세 그리 강한가” 2019-01-07 10:26:16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7일 군 장성 인사 관련 자료를 분실한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이 사고 당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카페로 불러내 장군 승진대상자와 함께 외부에서 만났다는 보도와 관련,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질타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도대체 이 정부 청와대가 어떤 청와대인지 모르겠다”며 “청와대 행정관 위세가 그렇게 강한 것인가”고 성토했다.

김 위원장은 “청와대 행정관이 인사파일을 들고 육군참모총장과 집무실도 아니고 청와대 안도 아니고 바깥 카페에서 인사 대상자가 되는 사람하고 같이 만났다고 한다”며 “육군 참모총장 집무실을 찾아가든가 국방부 내 회의실을 빌리든가 (육군참모총장이) 청와대를 오든가, 청와대에 들어오기 힘들면 서별관에서 잠시 만나든가 얼마든지 공식적으로 보이는 절차와 과정 형식들이 있을 것”이라고 인사청탁 의혹을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참 이해가 안 돼서 저 스스로도 당혹스러운 일이다. 제 청와대 근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고 비난했다.

그는 “인사파일을 들고 골목골목 동네 카페를 찾아간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며 “기가 막힌 상황. 앞서 나온 (청와대) 기강해이 문제랑 연결해 생각하면 이게 청와대가 맞나 싶다. 청와대가 아닌 것 같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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