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민 의식....뾰족한 도구로 현대미술 거장 이우환 조각 작품 긁어놔
2018-03-26 20:45:32
부산시립미술관 훼손작품 긴급 복원…경찰 단서 못 찾아
▲ 훼손돼 흉측한 현대 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품. 사진=연합뉴스
거장 이후환의 작품이 훼손당했다. 부산 해운대 시립미술관 별관 이우환 공간에 있는 야외 조각작품 4점 중 하나인 '관계항-길 모퉁이'(2015). 부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1월27일 밤 이 작품에 뾰족한 도구로 철 구조물 표면에 아이돌 그룹 이름, 하트 모양 등을 긁어 놓았다.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한 결과 전날 저녁 여성 두 명이 작품 주변을 서성이는 장면을 포착했으나 화질이 나빠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최근 부식된 철판 표면에 새겨진 낙서를 지우는 등 복원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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