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경원 품위유지 위반으로 윤리위 제소
2019-03-13 12:45:54
더불어 민주당이 13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나 원내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의안과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징계안에서 "나 원내대표는 대통령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모독을 했다"며 "정부에 대해서도 수차례 '좌파독재', '좌파정권'이라는 망언과 '먹튀 정권', '욜로 정권', '막장 정권'이라는 막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징계사유로 "나 원내대표의 발언은 국회의원의 자질을 의심스럽게 하는 망언으로, 대한민국 국회의 품격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동시에 촛불혁명을 통해 선출된 대한민국 대통령을 모독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제시했다.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가 △국회법 제25조(품위유지 의무) △국회법 제146조(모욕 등 발언의 금지) △국회의원윤리강령 제1호 및 국회의원윤리실천규범 제2조(품위유지)를 위반했다며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대하게 실추시켰기에, 국회법 제155조(징계) 16호에 따라 엄중히 징계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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