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밤마다 돈 찍어내는 조폐창 만들고 싶어”
2019-03-15 15:20:00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밤마다 돈을 찍어내는 서울시립 조폐제조창이라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빈의 공공주택 보급률이 40%에 이르는 이유는 사회주의당 출신 정치인이 70년간 시장을 했기 때문"이라며 "나도 결심했다. 나도 70년을 시장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복지재단 주최 '미래복지 CEO 조찬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돈이 있다면 아직도 고통 받고 고독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투자하고 싶다"며"복지는 공동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다. 고통 받고 고독하고 힘들게 사는 모든 사람에게 투자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박 시장 강연회에는 서울 시내 복지기관 운영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는 주거 취약 계층이 주로 사는 쪽방촌이나 고시원을 서울시가 매입하거나 통째로 빌려 수리를 거친 뒤 같은 가격에 다시 임대로 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사이 잃어버린 시기 동안 복지에 큰 문제가 생겼다. 복지는 결국 정치다. 어떤 철학을 가진 사람이 정치 리더가 되느냐에 따라서 복지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뀐다"며 "여러분들이 정치에 대거 진출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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