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운동’ 단체, 과천시 관사 반납 촉구 활동 본격화
2019-03-16 20:25:04
과천시 공무원 과다 관사 및 외유성 해외연수와 관련해 시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과천시지회가 반납 및 폐지 촉구 운동에 본격 나설 방침인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납세자운동 과천시지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 외유성 해외연수 전면 폐지 ▶ 공무원 관사 57 가구 시민 반납 및 공유재산 조례 즉각 개정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 서울대공원 태양광 설치 반대 입장 즉각 표명 등 3개 항을 과천시와 과천시의회에 요구했다.
납세자운동 김진웅(53) 지회장은 “우리들의 요구를 과천시와 과천시의회가 받아들일 때까지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시민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납세자운동이 추진 중인 방안은 먼저 20일쯤 관련 내용을 적시하는 플래카드를 과천시내 곳곳에 내걸기로 했다.
이어 3개 항 요구 사항과 과천시 공시지가 급등을 성토하는 내용의 시민설명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 운동은 김성호 전 법무장관 서경석 선진사회시민행동 대표 등을 공동회장으로 해 2012년 전국 단위로 결성됐다. 과천에선 이경수 현 과천농협조합장이 5년 전 지회장을 맡은 적이 있다.
납세자운동 지회는 벽산빌딩 5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만간 현판식을 갖는다고 한다. 이 모임에는 과천시에 거주하는 변호사와 세무사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20여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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