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수첩❄ 꽃을 가꾸는 마음
2019-03-26 11:35:50
친구는 옥상정원에 만평초, 어아리, 자란 등 이름도 생소한 꽃들이 만개를 했다고 소식을 전해 왔다. 화사한 봄꽃 소식에 기분이 좋다. 마음까지 화사해진다.

‘봄’하면 누구나 지천에 흐드러지게 핀 화사한 봄꽃을 떠올린다. 자연에서 모진 생명력으로 겨울을 버티고 태어나 때론 화려하게, 때론 요염하게 시선을 강탈한다. 자연이 준 선물에 감탄한다.
온실 속에서 자란 꽃들은 보살피고 가꾼 이의 정성에 보답하는 사랑이다. 겨우내 추워 얼지나 않을까, 목마르지 않을까 보살피고 돌본다. 어지간한 정성으로는 안 된다. 그 마음을 알기에 화려한 꽃으로 보답한다.
꽃을 가꾸는 마음은 아름답다. 봄꽃 소식을 전해 주는 친구의 인정은 더 아름답다. 아름다운 친구가 아름다운 꽃소식을 전해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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