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의 이색적 재산 등록
금 45돈 등록해 눈길...전세금도 부부가 반분해 부담
2019-03-28 19:14:18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김종천 과천시장의 재산등록 내용을 공개했다. 이 내용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이다. 따라서 김 시장이 과천시 5단지 관사에 입주하기 전 내역이어서 현재상황과는 차이가 있다.
재산 총액은 8억6400만원이다. 종전가액 9억1537만원에서 4490만원이 감소됐다.
김 시장은 건물가액으로 8억5050만원을 등록했다.
5단지 아파트 45평형(149.62㎡) 전세금이 부부 합산해 6억5천만원이다. 김 시장 부부는 전세금을 반분해 각각 3억2500만원씩 신고했다. 전세를 낸 면적도 각각 74.81㎡로 등록했다.
김 시장은 이 아파트에서 아들 둘, 장모 처제 등과 함께 살았다.
김 시장 어머니는 문원동 주택에서 산다. 대지 132㎡의 주택가액은 2억50만원으로 등록했다.
자동차는 부부가 4대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 제네시스(3500cc 2014년식) SM-5(2500cc 2004년식) 두 대씩이다.
예금은 본인 7600만원, 부인 1억2700만원이다.
이색적으로 금 45돈 169g을 등록했다. 가격은 720만원이라고 등록했다. 최근 시세기준(1g 당 4만8066원)으로 보면 812만원의 가치를 지닌다.
김 시장은 최근 관사로 입주하면서 재산내역의 변화가 생겼다. 전세금 6억5000만원이 예금으로 변경된 것이다. 김 시장이 관사를 반납하면 큰 변화가 없겠지만 관사에 그대로 거주한다면 내년 재산내역에서 예금이 8억원이 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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