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정의용 실장 늦은 이석, 정쟁 안타깝다”
2019-04-06 19:20:37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6일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에 출연해 강원 지역에 큰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늦은 이석’을 놓고 책임론이 제기된 데 대해 “이런 문제가 정쟁으로 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유감을 표했다.
나 원내대표는 “당시 오후 3시 반 정의용 실장에 대한 질의를 시작하자마자 민주당 쪽에서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해야 하니 보내 달라'고 하더라”며 “저희가 저녁 식사 때문에 정회하지 말고 도시락을 먹으며 빨리 질의하자고 했는데도 ‘한미정상회담 때문에 빨리 보내 달라’고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정회하는 동안 '재난 관리를 해야 하므로 정 실장을 보내 달라'고 한 적이 없다”며 “저희가 ‘운영위를 산회하고 다음에 일정을 잡는 게 어떠냐’고 했더니 ‘전혀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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