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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모자 쓴 김정은 2018-04-01 23:35:07



 말쑥한 정장 차림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적힌 빨간색 모자를 쓴 채 활짝 웃고 있다.
 
이 사진은 전 미국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진짜가 아닌 로드맨이 만든 합성사진이다. 로드먼은 이 합성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내 친구이자 리더인 두 사람이 다음 달 만난 후 이런 모습이길 바란다”고 썼다.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셈이다.
 로드맨은 김정은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과도 가깝다. 로드맨은 2013년 2월 북한을 처음 방문한 이후 지난해 6월까지 총 5차례나 방북하며 김 위원장과 교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