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를 느끼는 수원화성
2019-05-24 18:51:24
무작정 걷고 싶은 계절이다. 자연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수원화성이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보약, 햇빛이 필요하면 더욱 좋다.
수원 화성은 수원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 성곽문화의 백미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가까이 있기에 그저 지나친 소중한 우리문화유산이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성으로 탄생했다. 성곽을 건설하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거중기를 사용했다는 것을 교과서를 통해 알고 있다.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무덤을 옮기면서 오랫동안 그 곳에 살던 백성들의 살 곳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한 신도시다. 조선왕조에서 가장 불행한 삶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정조의 효심과 실학자들의 과학적 공법이 집약돼 아름다운 성곽과 도시가 탄생했다. <사진=전혜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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