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이견, “합의처리” 대 “합의처리 노력”
2019-06-02 18:26:17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실패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법안을 놓고 '합의 처리'를 요구하는 한국당과 '합의 처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민주당의 이견으로 합의가 안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협상 쟁점에 대해 "한국당과 민주당이 여전히 입장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도, "대충 (합의문) 내용까지 정리가 됐는데 문구 조정에서 이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시국회는 국회법상 짝수 달(2·4·6월) 1일엔 자동으로 열린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 한국당을 빼고라도 국회를 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바른미래당 오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간 합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대,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를 열어봐야 개점휴업 상태가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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