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광주서갑 거론되나 당에서 “오만하게 비칠 수도”라며 신중 모드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59)씨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불출마 입장을 6일 밝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45)씨도 전면 부인했다.
전직 대통령의 아들 3명의 동반출격 가능성은 사라졌다.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
김현철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당과 전혀 상의한 적 없고 출마를 고려하지 않는다"며 "더 이상 구구한 억측이나 해석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
노건호씨 측 관계자는 김해을 출마설과 관련 "건호씨는 중국에서 박 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라며 "가족 반대가 심하고 본인도 전혀 출마 의사가 없다. 출마 이야기가 더는 안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55)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두고 보자"는 반응을 보였다. 김홍걸씨는 전남 영암ㆍ무안ㆍ신안 재선거 출마설이 돌았지만 현지에서 거부감이 심해 좌절됐다. 재선거 지역인 광주서구갑이 경선후보자 공모 대상에 제외돼 있어 전략공천 가능성이 살아 있지만 당은 “오만하게 보일 수도 있다”며 신중한 태도다.
김씨는 지난 19대 총선서도 금배지를 달기 위해 공천을 노렸지만 친문재인파가 장악한 당의 공천을 받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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