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2일 일본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의 대(對) 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가 한일 우호관계의 근간을 훼손함은 물론, 한일 양국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퇴보시키는 조치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일본 정부가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와 일부 정계 인사들의 대북제재 위반 의혹 등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대한민국 국회는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로부터 국내 산업과 경제를 보호하고,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결의안은 한일 양국 정부에 대해선 "대한민국 국회는 양국 간 갈등의 장기화와 경제적 피해 확산 등으로 인하여 우호 관계가 훼손될 것을 우려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미래지향적 관계의 재정립을 위하여 외교적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가결한 뒤 "오늘 초당적으로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며 "정치권이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당적으로 국민적 지혜를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외통위에 출석해 "정부로선 (일본의 수출규제가) 조속히 철회돼야 한다는 게 가장 큰 요구사항이고 그에 대해 오늘 이렇게 채택해주신 결의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많이 본 이슈
- 국힘 과천시의원, 5명 당선...민주당 참패
- 과천 5단지재건축 사업계획 변경인가... 최고높이 6m↑지하 4층↓
- 이번 선거서 나타난 과천지정타 민심은 전략적?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높은 과천 투표율...숨죽이는 여야 후보들
- 이소영 국회의원, “선거결과,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
- 과천 별양동 향촌마을 재개발 주민설명회 '북적'
- 신계용 과천시장 3선 고지...김종천 후보에 완승
- 김현석 경기도의원 재선...박주리 후보에 낙승
- 신천지 항소심서 이정미 변호사, '건물 드론사진' 증거물 제출...“8월12일 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