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과천제이드자이 공사현장 정문이 굳게 댣혀 있다. 인근 공사장과 달리 간판과 안내표지판이 보이지 않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택지 분양 일정이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공공분양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럭 과천제이드자이는 2일 홈페이지에 “그간 반복적인 분양일정 연기로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분양일정 확정시까지 아래의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라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중지되는 업무로는 분양문의 전화, 카카오친구플러스 상탐톡, 자이분양톡이라고 밝혔다.
과천제이드자이는 6월 중 분양계획이었으나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인 GS건설의 분양가 협상 결렬로 분양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천제이드자이 분양가는 당초 2500만원선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5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실련이 나서 분양가가 높다고 공개 지적하면서 브레이크를 걸었다. 고분양가 논란이 확산되면서 분양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앞서 인근 S6블럭 대우벨라르테의 경우도 분양가가 2200만원대로 대폭 삭감돼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임대 등 분양방식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제이드 자이 현장은 이날 정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인근 다른 단지 공사현장과 달리 공사 안내 간판과 표지판이 보이지 않았다. 현장 앞에는 암반지역에서 파낸 바위덩어리가 가득 쌓여 있었다.
공사장 남쪽으로 국도47번 우회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과천제이드자이 단지는 경기도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내 지하 2층 지상 25개층 7개동 647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이 49㎡ ~59㎡ 형이다. 특별공급 80%로 다자녀,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 기관추천 (국가유공자, 장애인, 장기복무 군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우선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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