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리는 도랑에 든 소, 미국풀만 못 먹어”
2019-08-05 10:39:45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친미파라 자부하지만 미국은 우리에게 너무 하다”고 미국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무리 중국 견제를 위해서 일본이 필요하고 아베가 트럼프의 푸들이라 하더라도 한국은 미국에 절대 필요한 나라다” 라며 “일본의 경제보복에 미국이 팔짱만 끼고 있다면 미국의 안보와 경제에 부메랑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박 의원은 미국의 일방주의적 안보압박에 대해 “볼턴 보좌관에 이어 미 신임 국방장관이 방한하여 방위비 분담 증액과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한다”며 “미국이 미국일 때 우리는 존경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코앞에 4강이 있고 도랑에 든 소로 미국, 중국, 일본 풀도 먹어야 사는 나라다”라며 “유일한 분단 국가다. 미국풀만 먹고는 살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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