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하겠다는 국토부 발표에 따라 수도권 재건축 단지와 민간분양이 올 스톱된 상태에서 공공택지지구인 지식정보타운의 분양도 안개 속에 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분양도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다. 21일 한 경제지가 벨라르테가 분양가 3.3㎡당 2205만원으로 결정, 조만간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과천시는 “아직까지 분양과 관련하여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입주자모집공고가 접수된 것도 아니라고 했다.
과천시는 길게 끌고 가는 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서 대우가 사업을 진행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S6블록 대우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아직까지 변경돼 내려온 지침은 없다” 고 말했다.
S9블록 제이드 자이의 경우도 아직까지 분양 일정이 잡히지 않고 있다.
LH 경기사업 본부 관계자는 “ 협의는 본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지사에서는 자세한 진행 상황을 알 수 없다” 면서 “협상이 진행 중인데 공고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고 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공공주택단지로 총 840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초등학교 2개와 중학교 1개가 신설될 계획이다.
초등학교가 쓰레기 소각장에 인접해 위치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다는 설이 있지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 다만 학교 용지를 더 넓히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LH가 불가하다고 해서 당초 계획대로 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정타 개발이 발표된 지 10년이 흘렀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분양이 늦춰지고 있다.
지정타 청약 대기자들은 분통을 터뜨리면서 청와대 청원, 시청과 LH에 민원을 넣고 있지만 속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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