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과 아들 대통령으로 만든 바버라 부시 여사 향년 92세로 별세,
미국의 최고 명문가 안 주인이 영면했다. 제 41대 대통령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1989~1993)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 조지 W. 부시(2001~2009의 어머니인 바버라 여사가 17일(현지 시각)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 미국의 제41대 대통령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부인 바버라 부시(사진=로이터/뉴스)
▲ ‘의학 치료’ 중단
바버라 여사는 최근 폐·심장질환 및 기관지염 등이 겹쳐 건강이 악화돼 의학적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다. 앞서 지난 15일 부시 대통령 측은 성명을 통해 부시 여사가 추가적인 의료 지원 없이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1998년 11월 14일 플로리다에서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바버라 여사가 함께 찍은 모습. /AP 연합뉴스
바버라 여사는 남편과 아들을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두 번째 여성이다. 바버라 여사는 1945년 1월 6일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과 결혼해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 아들 부시와 다정한 모습 (사진= 뉴시스)
아들 중 한 명은 대통령이고 다른 한 명은 주지사였다. 바버라 여사는 대통령이 된 아들 부시를 항상 자랑스러워했다.
▲ 아버지 부시와 아들 부시.
남편 부시 전 대통령은 건강이 악화돼 휠체어 없이는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만성 폐렴과 기관지염 등으로 자주 입원한다.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장수한 대통령이다. 1924년 6월12일에 태어나 두 달만 지나면 만 94세 생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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