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지명 낙마설 김진표 진보진영에 유감 표명
2019-12-06 10:50:00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진보진영이 자신을 반개혁 인사로 규정하며 국무총리 임명에 강력 반대하고 있는 데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부가 지금까지 취해왔던 우리 경제의 여러 개혁 조치들의 중심에 항상 있었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신이 아직 낙마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우리 경제는 위기 극복 차원의 개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G20에서 G7으로 가기 위해 시장경제가 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돼야 하며, 그 중심축은 금융에 있다"며 "금융이 지나치게 안정성 위주로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 빠른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높이 도약시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등은 김 의원이 과거 법인세 인하조치를 취했고 종교인 과세유예를 밀어붙인 점 등을 들어 반개혁적이라며 총리 내정에 반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5일 김진표 총리 내정자를 발표할 방침이었지만 추미애 법무장관 내정자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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