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 영유아(0~5세) 교육환경은 도내에서 최상위권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용율도 100%를 넘는다.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의 영유아 인구는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모두 2천388명이다. 남자아이 비율이 53.7%로 높다.
영유아 인구 비중은 전체 인구의 4.1%으로 경기도 전체 평균 5.2%보다 많이 낮다.
그런데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비율은 최상위권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용율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과천시가 106.3%로 안성시에 이어 경기도내 2위다.
과천시의 보육시설 100% 초과는 과천정부청사 내 유치원 두 곳에 외지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자녀를 맡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성시가 100%를 넘긴 것은 조부모 거주지에서 보육시설을 다니는 아동과 외국인 아동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과천은 국공립 유치원비율도 경기도내에서 최상위권에 든다.
과천은 도내 3위(16.7%)로, 1위는 연천(20.0%), 2위는 양평(18.2%)이다.
한편, 지난 4년 동안 과천시 남자 영유아 인구는 크게 늘고 있다.
과천시에 따르면 매년 11월말 기준으로 남자 영유아 비율은 2016년 50.0%, 2017년 51.5%, 2018년 53.1%, 2019년 53.7%로 늘고 있다.
지난해(11월말)엔 남아가 147명(남 1271명, 여 1124명) 더 많았다. 올해엔(11월말) 174명(남 1,281명, 여 1,107명)으로 차이가 더 벌어졌다.
자연스러운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6명으로 남자영유아가 5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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