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물이 맑아졌다...BOD 1.1로 낮아져
갈현동과 10단지 하수관로 지난해 정비, 올핸 문원 별양동 연말까지 정비
2020-01-22 15:39:19
최근 양재천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날이 많아졌다. 실제 산책을 해보면 그렇다.
종전에 흙탕물이나 거무튀튀한 물이 상류에서 유입돼 양재천을 흐리게 했는데 과천시가 지난해 꾸준히 하수관로 오접정비 사업을 벌인 결과 수질이 개선됐다고 한다.
지난해 흙탕물이 흘러내리던 양재천. 과천시는 최근 오수관로 정비로 물이 맑아졌다고 밝혔다.
22일 과천시에 따르면, 정비사업 전후 양재천의 수질을 비교한 결과 BOD 수치가 1.9ppm에서 1.1ppm으로 낮아졌다.
BOD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을 의미한다. 물이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물의 오염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양재천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종종 제기됨에 따라 하수관로의 잘못된 연결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갈현동 모템말길 일원, 주공 10단지 등 5곳의 하수관로를 조사하고 정비했다.
우수관과 오수관이 잘못 연결될 경우 양재천 등 하천으로 오염수가 유입돼 악취와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과천시는 올 들어 이달부터 문원동과 별양동 일대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관로 손상과 파손, 이음부 이격 등에 대해서도 확인해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연내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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