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와 동백이 반기는 제주의 봄
2020-02-22 19:37:51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공포와 불안에 휩싸였다. 오늘따라 미세먼지는 기승을 부리고 차가운 바람은 볼을 때려 을씨년스러운 주말이다.이 몹쓸 바이러스는 따뜻해지면 힘을 못한다니 어서 빨리 붐이 오기를 우리 모두는 기다리고 있다.
저 멀리 제주에서 봄을 알리는 꽃이 만개했다. 위풍당당 장엄한 산방산 아래 유채꽃이 하늘거린다. 산방산굴 꼭대기에 이르니 동백꽃이 반긴다. 저 멀리 노오란 유채와 빨간 동백이 대비를 이루며 제주는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을 채비를 한다.
난리가 난 세상은 인간의 몫이다. 자연의 섭리는 변함없이 오고 간다. 봄이 저만치 오고 있다. 어느덧 봄바람이 불어온다.
화사한 봄꽃을 보면서 잠시 불안과 우울을 내려놓자. 그리고 한마음으로 잘 이겨내자고 응원하자. <사진=제주에서 정용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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