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인 서울 서초구 신천지 신도가 지난 16일 신천지 과천교회에서 예배 당시 3천300여명이 9,10층에서 예배를 봤다”고 25일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25일 별양동제일쇼핑 상가 건물의 신천지과천본부 교육관 사무실에 들러 신천지 측에 명단제출을 설득하고 있다.
김 시장이 이날 SNS에 올린 보고내용에 따르면 서초구 확진자(신모씨. 59세 남성)는 16일 12시 예배 당시 9층 소성전에서 예배를 봤는데 당시 158명이 함께 예배를 봤다.
9층 대성전에서는 1138명이, 10층에서는 약 2,000명이 예배를 봤다고 한다.
안양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33세의 신천지 신도 남성은 이날 신씨와 같은 장소가 아닌 9층 대성전에서 예배에 참석했다.
과천시는 신천지 측에 약 3,300명의 예배 참석자 중 과천시민 명단을 요청했다.
소성전 참석자, 대성전 참석자, 10층 참석자 등을 역학적 관점에서 분류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신천지 신도들의 검사에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25일 신천지사무실이 있는 제일쇼핑건물 4층에 들른 뒤 건물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경기도경과 경기도청 역학감시관들이 들이닥친 과천시 별양동 제일쇼핑 상가건물 4층 신천지사무실에 들러 신천지측과 만나 명단제출을 설득하고 경기도 역학감시관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오늘(25일) 3시에 신천지 담당자를 직접 만나 과천시민 명단을 요청할 예정이었는데, 경기도에서 경찰과 함께 예배 참석자 명단을 제출받기 위해 와서 신천지측과의 만남은 연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공개한 13명의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10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3명은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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