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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봉은사 봄날은 온다 2020-03-12 12:53:55


산수유와 홍매화가 기와 처마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코로나블루에도 봄날은 묵묵히 찾아온다. 

세월은 이런 것이다. 

시절이 어수선하니 도심 속 강남 봉은사에 피어오른 홍매화와 산수유가 더욱 고즈넉하다. 

<봉은사=곽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