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우정병원 재건축 분양가심사위 설치에 대한 법제처 유권해석 회의가 9일 열릴 예정이다.
과천시에 분심위가 설치될 지 관심을 모은다.
과천시 관계자는 8일 법제처 유권해석과 관련해 “심의 일정이 9일로 잡혔다. 분양가 심사를 경기도에서 할지, 과천시에서 할지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굳게 문이 닫힌 우정병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 분양가심사위 주체를 둘러싸고 법제처 결정은 계속 미뤄졌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우정병원 분심위 설치를 경기도에 할 것인지 과천시에 분심위를 둘 것인지에 대해 묻는 질의서를 법제처에 제출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국토부가 재차 심의를 요청, 9일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시 관계자는 “9일 열리는 법제처 회의는 국토부가 해석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법제처 회의에서 분심위 설치 기관이 결정되면 우정병원 분양일정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에 분심위를 설치하는 것으로 법제처가 결론을 내리면, 경기도 심사위원 선임과 분심위 준비 등에 시간이 필요해 분심위 개최 일정이 8월로 넘어갈 수 있지만, 빠른 분양을 원하는 과천시가 맡을 경우 7월 중으로 분양가심사위가 열릴 수 있다고 과천시와 LH가 내다보고 있다.
과천시 우정병원 공동주택단지 신축공사는 법제처 심의가 미뤄지면서 지난 3월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과천시에 2년 이상 거주한 과천시민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우정병원 정비사업은 전용면적 84㎡ 86가구, 59㎡ 88가구 174가구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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