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악화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총선 이전으로 급락, 53.4%를 기록했다고 22일 리얼미터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하락한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총선 직전 수준으로 반등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9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4.8%포인트 내린 53.4%를 기록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4주 연속 하락이며 총선 전인 3월 4주 차(52.6%)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4.8%포인트 오른 41.8%로 다시 40%대로 재진입했다. 4월 2주 차 조사(42.3%) 이후 10주 만에 가장 높게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20대(10.2%포인트↓, 57.2%→47.0%, 부정평가 43.2%)에서 가장 낙폭이 컸고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40대(9.0%포인트↓,68.8%→59.8%, 부정평가 37.7%)도 그 뒤를 이어 낙폭이 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1.7%포인트 하락한 40.6%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에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1.2%포인트 오른 29.1%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총선 직전 수준(4월 2주 29.6%)까지 올랐다.
열린민주당 4.5%(1.2%포인트↓), 정의당 4.4%(1.2%포인트↓), 국민의당 3.9%(0.4%포인트↑)순이다. 무당층은 14.6%(2.8%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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