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아파트값과 전세가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17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나온 주인 6월15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4주째 상승세다.
특히 전세값 폭등이 심상치 않다.
과천 아파트 숲.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바라본 장면이다.
11일 한국감정원 전국공동주택 매매가격동향분석표에 따르면 7월둘째주 (6일 기준) 과천시 전셋값은 0.61%의 변동률을 보였다.
6월15(0.06% 상승) 6월 22일 (0.10% 상승) 6월29일 (0.12% 상승)에 비하면 이번주 0.61%는 상승률의 폭이 상당히 크다.
한국감정원은 “입주물량 해소와 신축 수요 유입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인기 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대거 동반상승했다.
하남시가 0.93%, 용인 기흥구가 0.76%, 성남 수정구가 0.71%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4번째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20% 상승했다.
6월15일(0.14%) 6월22일 (0.16%) 6월29일(0.12%) 등 지난 3주 상승폭에 비하면 이번 주 매매가 상승폭도 더 커졌다.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이 있는 송파구(0.18%)는 이번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대치·청담동이 있는 강남구도 0.12% 올라 규제 이후 오히려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서초구도 0.10% 올라 지난주(0.06%)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규제지역 인접 지역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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