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39%로 폭락...30대와 서울서 민심이반 심해
한국갤럽 조사 , 부정평가 53%로 급등
2020-08-14 14:50:09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폭락했다.
한국갤럽은 11~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5%포인트 폭락한 39%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지율은 문 대통령 출범 후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7%포인트 오른 53%로 조사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이번 주의 문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폭은 30대(60%→43%), 지역별로는 서울(48%→35%) 등에서 상대적으로 컸다.
한국갤럽은 "30대는 전월세 거주·생애 최초 주택 실수요자 비중이 크고, 서울은 전국에서 집값과 임대료가 가장 비싼 지역"이라며 "정부는 6.17, 7.10, 8.4 대책, 임대차 3법·부동산 3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르기까지 최근 두 달간 부동산 문제에 집중해왔지만, 집값과 임대료 상승 우려감은 여전히 크다. 이러한 가운데 문 대통령의 '집값 상승세 진정' 발언, 청와대 다주택 고위 참모진 논란 등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바라는 이들에게 적잖은 괴리감 또는 실망감을 안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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