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선두에서 초접전 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CBS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서울시민 유권자 1천19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영선 장관이 18.3%, 나경원 전 의원이 17.9%로 나타났다.
이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8% △우상호 민주당 의원 6.3%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6.1%로 동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5.9%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 3.8%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1.0%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후보는 7.9%,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9.2%, 모르겠다는 6.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여권의 적합 후보를 조사한 결과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5.6%로 가장 높은 가운데 박영선 장관이 23.6%로 선두였다. 이어 박주민 의원 14.0%, 우상호 의원 9.0%, 전현희 위원장 2.9%로 나타났다.
야권의 적합 후보 조사에서도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7.3%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이 20.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은희 서초구청장 11.4%, 금태섭 전 의원 9.5%, 이혜훈 전 의원 7.9%, 윤희숙 의원 7.6% 순이다.
보궐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정부심판론(47.3%)'이 '국정안정론(41.5%)'에 비해 5.8%p 높게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평가는 부정평가가 56.5%로 긍정평가 40.8%에 비해 15.7%p 높게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1.6%), 국민의힘(29.1%), 국민의당(9.4%) 순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방식(ARS) 100%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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