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화창한 제주의 봄
2021-03-18 15:20:27
시인 김용택은 벚꽃 흐드러진 산을 바라보고 ‘방창(方暢)’이라고 했다.
방창은 ‘바야흐로 화창하다’는 뜻이다.
가슴이 뜨거워졌나보다.
어느 봄날 그는 “저 산에 들어가 꼭꼭 숨어 미치게 살고 싶다”면서 “푸르름 다가고 빈 삭정이 되면 하얀 눈 되어 그 산위에 흩날리고 싶다” 라고 했다.
방창한 벚꽃을 보고 누군들 그러고 싶지 않으랴.
<18일 제주 제주대에서. 사진=전인규, 글=윤혜정>




많이 본 이슈
- 과천시 5개구역 정비계획 고시 발표...재개발추진 본격화
- 황선희 후보 아들 “국힘 원팀의 승리가 먼저” '선공후사' 연설로 박수 받아
- 국힘 과천시의원, 5명 당선...민주당 참패
- 과천 5단지재건축 사업계획 변경인가... 최고높이 6m↑지하 4층↓
- 이번 선거서 나타난 과천지정타 민심은 전략적?
- 높은 과천 투표율...숨죽이는 여야 후보들
- 과천5단지재건축 이진규 조합장 인터뷰... “12월말 분양모집공고 계획”
- 과천시, 고가도로 철거 현장 긴급 점검
- 이소영 국회의원, “선거결과,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
- 과천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4년전보다 소폭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