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보궐선거를 17일 앞두고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공동여론조사에서 야권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두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두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부터 야권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 나서는 오세훈-안철수 지지율은 오차범위내에서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세 여론조사기관이 20~21일 이틀간 서울 유권자 1천6명에게 '야권 단일화'를 감안하지 않고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한 13명 중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오세훈 30.2%, 박영선 27.3%, 안철수 24.0% 순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오세훈-박영선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오세훈 47.0%, 박영선 30.4%로 오세훈 후보가 16.6%포인트 앞섰다.
안철수-박영선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45.9%, 박영선 29.9%로 안철수 후보가 16.0%포인트 앞섰다.
'야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34.4%, 안철수 34.3%로 팽팽했다.
박영선 후보와 경쟁해 이길 수 있는 '야권 후보 경쟁력' 조사에서는 오세훈 39.0%, 안철수 37.3%로 집계됐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도 여론조사 상 야당이 우세한 상황이다.
세 업체가 20~21일 이틀간 부산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8.5%, 민주당 김영춘 후보 26.7%로 박 후보가 11.8%포인트 앞섰다.
두 조사 모두 100% 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서울은 36.6%, 부산은 2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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