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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제 인생 걸린 일, 결코 마약 안 했다"
그룹 JYJ 박유천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둘러싼 마약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박유천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자신을 둘러싼 '황하나 마약 연루설'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유천은 마약 관련은 물론 과거 성폭행 피소 사건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현장은 박유천을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가득 찼다. 오후 5시 55분쯤 장소에 도착한 박유천은 자리에 앉아 미리 준비해 온 심경문을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다음은 박유천 기자회견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고 무척 힘든 시간이었습니다.하지만 용기를 내서 이 자리를 결심한 것은 제가 모든 것을 직접 솔직히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저는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긴 수사를 받았고 법적으로 무혐의가 입증됐으나 저는 사회적인 질타와 도덕적 죄책감, 그리고 수치심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자숙하고 반성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가도 그냥,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저 자신이 용서가 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올 때면 잠을 잘 수도 없고 술을 찾게 됐습니다.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술로 날을 지내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도를 통해서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말에서 제가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습니다.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결국 마약을 하는 사람이 되는 건가,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저는 결국 그런 사람이 되는 건가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 기관에 가서 조사를 받더라도 제가 직접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우선 저는 작년 황하나와 결별했습니다. 결별 당시 황하나에게 협박에 시달렸지만 황하나는 제 곁에서 저를 좋아해준 사람이었기 때문에 책임감이 있었고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헤어진 이후에 불쑥 연락을 하거나 집으로 찾아와 하소연을 하면 매번 들어주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고통스러웠고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며 잠들었습니다.황하나도 우울증 때문에 수면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와는 상관없습니다. 저 앞에서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말도 한 적이 없습니다.저도 기사로 접하고 많이 놀랐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저는 다시 연기를 하고 활동을 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채찍질을 하면서 고통을 견디고 있습니다.그런 제가 모든 노력이 물거품되는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했다는 것은 정말 상상할 수 없습니다. 저는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받겠습니다.제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이 건에서 제가 혐의가 입증된다면 연예인을 은퇴하는 문제가 아닌 제 인생이 걸린 문제기 때문에 절박함을 안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혜정기자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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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마약투약 30대 유명 남자배우 출국 금지
그룹 JYJ 멤버 박유천(32)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박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SBS는 10일 8뉴스에서 경찰이 통신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구속된 황하나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박유천씨로부터 마약을 권유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씨는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투약혐의를 전면부인했다.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자신에게 마약을 권유하고 잠자는 사이 투약했다고 지목한 ㄱ씨가 금명 경찰에 소환된다. 한 방송사는 ㄱ씨가 유명한 30대 남자 배우이며 현재 한국에 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0일 ㄱ씨를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강제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ㄱ씨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휴대폰 통신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년 치 통화내역과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출국금지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ㄱ씨 소속사 측은 “ㄱ씨가 한국에 있다”라면서도 ”공식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언급한 연예인은 1명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씨는 지난 6일 수원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2015년 필로폰을 처음 투약하고 3년 동안 마약을 끊었지만, 지난해 4월부터 연예인 ㄱ씨의 권유로 마약을 다시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ㄱ씨는 마약을 구해오거나 구해오라고 지시했으며, 잠을 자고 있는데 ㄱ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황씨는 2015년 5, 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투약한 혐의로 6일 구속됐다.
윤혜정기자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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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 마약에 동성애 행각도
방송인 하일(61·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과거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당시 동성행각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9일 경찰이 밝혔다. 하씨는 지난해 3월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는데 같은 혐의로 구속된 남성 마약사범 외국인 A씨가 “하씨와 연인관계로 함께 마약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한 경찰은 뉴시스에 “이들이 하씨 자택을 들락거리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했고 조사 과정에서 마약 투약 시 동성행각을 짐작하게 하는 진술도 일부 받아냈다”고 했다. 하지만 하씨를 상대로 한 마약 반응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면서 이 같은 사실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씨가 당시 전신을 왁싱하는 등 제모를 한 채 경찰에 출석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가슴 잔털을 뽑아 마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와 불기소 의견을 검찰에 송치했다. 하씨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동성애 사실도 그대로 묻혔다.하씨는 몰몬교 선교사로 20세 정도 됐을 때 한국에 왔다가 지난 1997년 한국인으로 귀화했다. 1985년부터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는 아들 세 명을 두고 있다. 하씨는 지난 8일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됐다. 하씨는 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변 간이시약 검사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날 하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씨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가족과 동료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윤혜정기자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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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 KTX, 전 구간 30% 할인
4월 10일부터 말일까지 강릉선 KTX로 강원도를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전 구간 30%할인 혜택을 준다. 또 산불 피해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전국 모든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대형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경제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강릉선 KTX 운임 할인과 자원봉사자 열차 운임 감면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 낙산연수원 시설제공과 재난구호 성금 1억원 기탁 등 이재민 돕기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했다. 코레일은 산불 발생 후 관광객 감소 등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강원 지역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강릉선 KTX 전구간 운임을 30% 할인하고 5월부터 출시하는 열차를 이용한 각종 관광할인상품은 별도 할인할 예정이다. 10일부터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전국 모든 열차 운임을 일시적으로 감면한다. 고성, 속초, 동해, 강릉, 인제 지역 피해복구 및 봉사활동을 위해 열차를 이용할 경우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특실 제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역 창구에 자원봉사증명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역 창구에 자원봉사증명서를 제시하고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증명서는 전국 자원봉사센터나 피해지역 현장센터 또는 자원봉사포털 ‘1365’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낙산에 있는 연수원 객실 33개와 세미나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숙소 제공도 하겠다고 밝혔다.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산불로 큰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숙소와 성금뿐 아니라 열차 이용 편의 제공으로 철도 운영기관으로서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혜정기자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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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2심서 1년 는 7년형 선고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심보다 1년 형량이 늘었다.서울고법 형사9부(한규현 부장판사)는 9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들은 도제식 교육 고용관계에 있었다”며 “피고인이 주장하는 사정만으로는 피해자들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성적자기결정권을 충분히 행사해 피고인의 신체접촉을 상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이어 "피해자들에게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고,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결정권 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도 함께 짓밟았다"고 강조하며 "그런데도 아직 자기 행동이 연기 지도를 위한 것이었다거나 피해자의 동의 아래 이뤄졌다고 주장한다"고 했다.이씨는 연희단거리패 창단자이자 실질적인 운영자로서 2010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여성 배우 9명을 2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 등을 받았다.또한 그러한 위력을 이용해 2014년 밀양 연극촌에서 극단원에게 유사성행위를 시킨 혐의로도 추가 기소됐다.
김기천기자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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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문 대통령 ‘재난방송 재검토’에 좀 바뀔까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번 산불을 계기로 재난방송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필요성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방송사, 특히 재난방송 주관 방송사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정보 제공자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원도 산불 때 국가재난주관방송사인 KBS는 다른 뉴스채널보다 늑장 방송을 해 질타를 받았다. 강풍으로 산불이 속초 고성 동해로 퍼지는 가운데 KBS는 김제동의 오늘밤 프로그램을 그대로 내보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 이에 내부 공영노조 등은 “양승동 사장 체제의 무사안일주의가 부른 결과”라고 비판했다.그럼에도 양승동 사장 등 KBS 지휘부는 아무런 해명도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가 문 대통령 공개언급에 놀라 긴급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혜정기자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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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대출 ‘대리입금’ , 청소년이나 대학생 노려
청소년이나 대학생을 노리는 소액 고금리 대출인 ‘대리입금’이 성행해 주의가 필요하다.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카페나 게시판 등에서 미등록 대부, 통장매매 등 불법 금융광고물 1만1천900건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적발 건수(1천328건)와 비교하면 약 9배 규모로 증가했다. 신종 불법금융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유형별로는 미등록 대부가 4천5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작업대출(3천94건), 통장 매매(2천401건) 순이었다. 최근 성행하는 '대리입금'은 10만원 내외의 소액 현금을 2∼3일간 대출해주는 불법 대부업이다.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문제는 수고비 명목으로 하루에 수십%의 이자를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또 휴대폰 소액결제로 모바일 상품권이나 게임아이템을 사서 넘겨주면 결제액의 30∼50%를 수수료로 떼고 남은 돈을 현금으로 주는 '상품권 깡'도 성행한다.금감원은 "인터넷 카페, 카카오톡 등 SNS에서 불법 금융광고를 발견하면 불법 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나 금감원 홈페이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혜정기자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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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NA 메이저대회서 우승...시즌 2승
고진영(24)이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LPGA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4승. 지난 3월25일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뒤 2주만의 정상정복이다. 지난 2017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에 데뷔한 그는 2018년 2월 호주여자오픈서 데뷔전 우승을 차지했다.고진영은 더스틴 존슨(34·미국)의 침착한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존슨은 아무리 경기가 안 풀려도 별로 티를 내지 않고 표정 변화가 없는 플레이를 한다.
김기천기자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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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 회장 미국 LA서 별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0시 16분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대한항공이 밝혔다. 향년 70세. 고인은 폐질환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임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로 국내 총수 중 최초로 대한항공 경영권을 박탈당했다. 고인은 가족의 갑질 논란과 자신의 횡령배임 혐의에 따른 수사와 재판으로 만년을 힘들게 보냈다. 주총 당시 조양호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뉴포트비치 별장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그동안 폐섬유화증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폐가 섬유화하면서 점차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흡연이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국민연금 측과 이사회 표 대결 완패 등 충격과 스테레스가 고인의 질환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김기천기자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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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 내년 서울 집값 하락 전망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은 1년 뒤 서울의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은 10명 중 7명이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2019년 4월 KDI 경제동향’ 2019년 1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 59.4%가 1년 뒤 서울 주택매매가격이 현재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와 같을 것이라는 예상은 24.5%였고,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16%에 불과했다. 비수도권은 73%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15∼20일 학계·연구원·금융기관·건설사 등 부동산 관련 전문가 106명을 대상으로 했다.집값이 하락하더라도 부동산규제를 완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 70%이상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관련 금융 규제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행 유지 답변 비율을 보면 LTV는 71.7%, DTI는 67.9%,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건수 규제는 58.5%,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 제한은 56.6%로 답했다. 다만 전세자금보증 제한에 대해서는 '완화' 응답이 34.0%로 높은 편이었다.이들은 수도권 3기 신도시 추진에 대해서는 65.1%가 찬성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았다.광역급행철도(GTX)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관련 '확대'(72.6%) 응답이 다수였다. 지방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도 '확대'(67.0%) 의견이 많았다.
윤혜정기자
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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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싸이 강원산불 1억원씩 기부
연예인들의 강원산불 피해자와 복구를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가수 싸이(박재상)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아이유는 피해지역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싸이는 강원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남주혁은 3000만 원, 배우 정일우와 가수 케이윌, 김은숙 작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는 2000만 원, 강원 원주 출신 가수 윤지성, 코미디언 송은이, 유병재, 이승윤, 심현섭, 배우 김유정, 작곡가 유재환, 트로트가수 신유 등은 1000만 원을 기부했다.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사랑의열매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희철은 강원 횡성 출신이다. 가수 효민은 고성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물티슈와 음식 등 구호 물품을 보내면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혜정기자
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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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마약혐의 구속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수원지법 연선주 판사는 6일 황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황 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연예인 지인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황 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황씨는 지난 4일 체포된 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혜정기자
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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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강원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재가했다. 이에 따라 산불피해를 입은 5개 시군은 재난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재작년 7월 수해를 당한 충북 청주·괴산과 충남 천안, 같은 해 11월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 작년 7월 호우 피해를 본 전남 보성읍·회천면, 작년 9월 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완도·경남 함양·경기 연천, 같은 해 10월 태풍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전남 완도군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박영창기자
20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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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서 위조 혐의 강용석 무죄 석방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강용석(50) 변호사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이원신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5일 무죄를 선고했다. 강 변호사는 163일 만에 구속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강 변호사는 2015년 1월 자신과 불륜설에 휩싸인 김미나 씨 남편 조모씨가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내자, 그해 4월 김 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 도장을 찍어 법원에 낸 혐의로 기소됐다.지난해 10월 24일 1심은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김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돼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씨가 항소하지 않아 형은 확정됐다. 재판부 “김미나씨 진술 신빙성 부족” 1심 재판부는 강 변호사가 미필적으로나마 권한이 위임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소송 취하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도록 한 것으로 판단하고 유죄 판단을 내렸지만 2심 재판부는 김미나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김미나 씨가 강 변호사에게 들었다고 하는 소송 취하 방법에 대한 설명 내용은 내용이 일관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에 부합하지도 않는다“고 봤다. 따라서 강 변호사가 미필적으로도 고의로 문서를 위조한 것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내렸다.
윤혜정기자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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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어닝쇼크, 영업이익 42% 감소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42.6%나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2천억원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분기(59조2천700억원)보다 12.3%, 전년동기(60조5천600억원)보다 14.1% 각각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분기(10조8천억원)보다 42.6%, 전년 동기(15조6천400억원)보다는 60.4%나 급감한 수치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 3분기(5조2천억원)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9조9천억원) 이후 처음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도 11.9%로 2016년 3분기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100원이 떨어지는 약보합세에 그쳤다. 삼성전자 측이 사전에 주주들에게 어닝쇼크를 알린 효과로 보인다.
김기천기자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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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성 강릉 동해, 강풍으로 최악의 화마...재난사태 선포
백영철-박영창기자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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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회담장 무너뜨린 민노총 전원 석방
경찰은 3일 국회 담장을 무너뜨리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폭력시위를 벌인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25명을 이날 오후 11시10분부터 4일 오전 0시 5분 사이 영등포 경찰서 등에서 “도주 우려가 적다”며 모두 석방됐다.경찰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필요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석방했다"며 "함께 연행된 조합원들도 대체로 혐의를 시인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민주노총은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탄력근로제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논의하는 시점에 맞춰 이날 오전부터 국회 진입을 시도하며 국회 철제 담장을 무너뜨리고, 경찰의 플라스틱 차단벽을 쓰러뜨렸다. 일부 조합원은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멱살을 잡았고, 경찰의 뺨을 때린 조합원도 있었다. 경찰관 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김기천기자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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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 영장 기각
수원지법 김봉선 영장전담판사는 2일 검찰이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구속에 필요한 충분한 소명이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현재까지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기망행위(허위사실을 말하거나 진실을 은폐함)의 내용 및 방법 등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의 고발을 받은 검찰은 이 전 이사장에 대한 수사 끝에 이 전 이사장이 원비를 정해진 용도 외에 사용한 것으로 판단,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혜정기자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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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주 4·3 사건 “봄 햇살 아래 서 있기 부끄럽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3 사건 71주년을 맞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제주 4·3은 여전히 봄 햇살 아래 서있기 부끄럽게 한다"며 "완전한 해결이 이념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더딘 발걸음에 마음이 무겁다"며 "진상을 완전히 규명하고 배·보상 문제와 트라우마 치유센터 설립 등 제주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일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 대통령으로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진혼을 넘어 평화로 나아가는 제주도민의 강인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탠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도 처음으로 제주 4·3 사건에 대해 유감을 공식 표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주 4·3특별법의 정신을 존중하며 진압 과정에서 제주도민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기천기자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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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채 1천700조 육박, 순자산 65조 급감
정부가 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부채가 1천68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26조9천억원 급증한 액수다. 이 가운데 4분의 3에 달하는 94조1천억원은 공무원·군인연금의 연금충당부채 증가액이다.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는 939조9천억원으로 전체 부채 중 55.9%나 된다.국가자산은 2천123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61조2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41조원으로 전년 대비 65조7천억원 급감했다.
김기천기자
201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