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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경수 구속 성창호 판사 기소
검찰이 소위 ‘사법농단’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며 전·현직 법관 10명을 추가로 기소했다. 여기에는 지난 1월 30일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 법정구속한 성창호 판사 등이 포함됐다. 성 판사는 김 지사에 대한 1심 판결을 한 뒤 신변보호를 요청할 정도로 압박을 받했다. 그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6년 법조계 전방위적인 로비 의혹으로 확산된 ‘정운호 게이트’와 관련, 혐의자의 영장심사 정보를 당시 법원행정처에 유출했다는 것이다.자유한국당은 5일 검찰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기소한 것과 관련, "범죄자를 잡아들인 판사까지 감옥에 보내려 하고 있으니 참담하다"고 반발했다.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찰이 김경수 법정구속 담당 판사였던 성창호 판사를 사법농단세력으로 규정하고 불구속기소하기에 이르렀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정구속된지 불과 35일만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김 지사 법정구속 직후 최고위원회를 열어 판결불복을 선언하고 담당 판사의 이력까지 거론하며 마녀사냥에 나섰다"며 "급기야 민주당 사법농단세력 적폐청산 대책위원회는 탄핵 법관 리스트까지 만들어 사법부 압박에 나섰다. 내 식구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는 식이다. 조폭영화 얘기가 아닌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모습"이라고 원색 비난했다. 그는 이어 "김태우 전 수사관, 신재민 전 사무관에 이어 성창호 판사까지 정권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이 어쩜 이리도 일관됐는지 신기할 따름"이라며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했다.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농단이 심판받을 그날도 머지않았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피해자서 공범으로법조계에서는 성창호 판사와 관련, 검찰이 피해자로 분류했다가 수사정보누설 가담자로 엮은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검찰이 작년 11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재판에 넘기며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는 성창호 판사를 임 전 차장의 직권남용 행사의 피해자로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정운호 법조비리 게이트를 수사할 때 당시 임전 차장이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였던 신광렬 부장판사에게 검찰의 수사기록을 복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하자, 당시 영장담당판사이던 성창호 판사가 복사해 윗선에 보고했다.검찰은 그 때 쓴 공소장에는 이처럼 성창호판사를 수동적 피해자인양 분류하다가 김경수 법정구속판결 이후 지난 5일 기소할 때는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 될 수사 기밀을 10차례에 걸쳐 누설했다"며 공무상비밀누설죄를 적용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한동훈 3차장검사)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불구속 기소한 전현 판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58)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57)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53) ▲신광렬, 임성근 전 서울고등법원장(각 54·55) ▲성창호, 조의연 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각각 47·53) ▲방창현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46) 등 전·현직 판사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이와는 별도로 현직 판사 66명의 비위사실을 대법원에 통보하기도 했다.
issue팀박영창기자 이슈추적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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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 보훈처장 파면 탄원서’ 20만장 청 전달
보훈단체 회원 등 20만8495명이 서명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파면 촉구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등이 참여했다. 4개 보훈단체는 탄원서에서 "피 처장은 보훈단체 주관 주요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차장이나 국장으로 대신하는 등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주무부처의 장으로서 보훈단체와 소속 회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피 처장은 지난해 2월 손혜원 의원실을 찾아가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에 대한 청탁에 동조하고 적극 협력했다"며 "직권남용 및 특혜를 베푼 것으로 보훈처장으로서의 권위를 상실했다"고 주장했다.이어 "2017년 7월쯤 보훈복지의료공단과 독립기념관, 88컨트리클럽 등 3개 산하기관 기관장들의 사퇴를 동시다발적으로 종용했다"며 "청와대의 뜻이라며 사퇴를 압박하는 등 부적절하게 직권을 남용했다"고 했다
issue팀박영창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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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이주한 문 대통령 딸 건강보험 수급 논란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건강보험 부정 수급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다혜씨가 지난해 10월 강남 소재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김정숙 여사도 다녀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 의원은 “해외 이주의 경우 건강보험법에 따라 출국한 다음날부터 자격이 상실된다. 지난해 10월 입원치료를 받았을 때 진료비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는지, 부정수급을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의혹 해소를 위해 공익감사청구제를 통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했다. ‘공익 사항에 관한 감사 청구’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유권자 300명 이상이 감사원에 감사의 필요성을 요구해 그 필요성이 인정되면 감사하고 당사자에게 통보하는 제도다. 곽 의원은 “해당 병원에 문의했지만 개인정보여서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 건강보험료 청구, 직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 여부에 대해 문의했지만 사생활 침해 때문에 제공해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내국인의 경우, 출국 시 급여가 정지될 뿐 자격이 상실되는 것은 아니며 입국 시 급여정지는 해제된다"며 "문다혜씨의 경우도 국외 거주의 목적으로 외국의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취득한 것이 아니므로 입국하면 당연히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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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분강은 영변 행정지구 이름”
국가정보원은 5일 "북미협상 과정에서 나온 추가 우라늄농축 시설을 비롯한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한미 군사정보 당국이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면밀한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새 우라늄농축시설이 '분강'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선 "분강은 영변이 위치한 행정지구 이름"이라면서 "행정구역 '분강' 안에 영변 핵시설이 위치한다"고 부인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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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보석 기각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법원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요청했으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가 5일 기각했다.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보석 심문 기일에 참석해 “검찰은 법원 자체조사에도 불구하고, 목표의식이 불타는 수십 명의 검사를 동원해 법원을 이 잡듯이 샅샅이 뒤져 흡사 조물주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300여페이지 되는 공소장을 만들어냈다”며 공소자체를 부인했다. 앞서 그는 기소 8일 만인 지난달 19일 "헌법상 보장된 피고인의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검찰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기록을 검토하는 한편 필요한 증거를 수집하는 등 상당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검찰은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도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기각을 요청했다. 재판부가 중형이 선고될 수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검찰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이달 25일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issue팀박영창기자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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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차기 대권 선호도 선두 질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선두를 질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가 5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28일 나흘간 전국 성인 2천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전달보다 0.8%포인트 오른 17.9% 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처음으로 포함된 유시민 이사장은 13.2%로 2위, 이낙연 국무총리는 3.8%포인트 내린 11.5%로 밀렸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0.2%포인트, 7.6%), 박원순 서울시장(▼0.8%포인트, 6.4%), 김경수 경남지사(▼0.5%포인트, 6.2%), 오세훈 전 서울시장(▲0.5%포인트, 5.8%),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0.9%포인트, 5.0%),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0.6%포인트, 4.9%),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1.2%포인트, 4.8%), 심상정 정의당 의원(▼1.9%포인트, 4.4%),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1%포인트, 3.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6.5%의 응답률이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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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3만달러 고지 올라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수치다12년 만에 3만달러 고지 올라서 .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천349달러로 전년(2만9천745달러)보다 5.4% 늘었다.2006년(2만795달러) 2만달러를 돌파했다. 12년 만에 3만달러 고지를 밟았다.2만달러에서 3만달러까지 걸린 기간이 한국은 긴 긴 편이다. 일본과 독일은 5년, 미국과 호주는 각각 9년이 걸렸다.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은 2.7%였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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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김정은 60시간 만에 평양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일 새벽 3시8분쯤 평양으로 ‘빈손’ 귀환했다. 미북 2차 하노이 회담과 베트남 국빈방문 등 열흘간의 외유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달 23일 오후 평양에서 출발한 뒤 전용열차가 갈 적엔 66시간이 걸렸지만 귀환 때는 60시간30분이 걸렸다. 귀환 때 열차 속도를 높였는데 회담결렬에 따른 김정은 위원장의 심리상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열차는 중국 핑샹(憑祥), 난닝(南寧), 창사(長沙), 우한(武漢), 정저우(鄭州), 톈진(天津), 탕산(唐山), 선양(瀋陽), 단둥(丹東)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왕복 7,600㎞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3월 5일 전용열차로 조국에 도착했다"며 "새벽 3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전용열차가 평양역 구내에 서서히 들어섰다"고 전했다.평양역에서는 의장대 행사가 있었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 당·정·군 간부가 나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1면에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도착하셨다'는 기사와 함께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악수하는 사진 등 4장을 게재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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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미 대선 트럼프보다 민주당후보 지지 더 높아
2020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가 트럼프를 뽑는다는 유권자보다 더 많은 조사결과가 나왔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WSJ와 NBC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응답한 미국인 중 41%는 2020년 미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다음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의 비율은 이보다 7%포인트 높은 48%였다. 이 조사에서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8%가 트럼프 대통령이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부 국경장벽 설치 자금마련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0%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주요 계층은 농촌 거주자(60%),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60%), 남성(54%), 백인(54%) 등의 그룹으로 분류됐다.이번 설문조사는 2월24~27일 미국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720명은 등록 유권자고 247명은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 210명은 공화당 예비선거 유권자로 구성돼 있다. 오차범위는 ±3.3%포인트.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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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 빅딜문서 수용해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 때 완벽한 비핵화를 요구하는 '빅딜 문서'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넸다고 밝히고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장을 걸어나갔다고 말했다. 협상에서 미국의 이익을 지켰으므로 성공한 협상이라고 주장했다.볼턴 보좌관은 이날 폭스TV의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빅딜', 즉 비핵화를 계속 요구하고 핵과 생화학 무기, 탄도미사일을 포기하는 결정을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하나는 한글, 하나는 영어로 된 문서(paper) 2개를 건넸다"며 "그 문서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그에 대한 대가로 당신(김정은)은 엄청난 경제적 미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볼턴 보좌관은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준 문서 속에서 제시한대로 광범위하게 정의된 비핵화"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빅딜'을 수용하도록 설득했지만, 그들은 그럴 의사가 없었다"라고 북한을 비판했다.북한이 제시한 영변 핵시설 폐기에 대해 "매우 제한적인 양보로, 노후화된 원자로와 우라늄 농축, 플루토늄 재처리 능력의 일부분이 포함됐다"라고 했다. 그는 하노이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데 대해선 "만약 노딜보다 '배드 딜'을 받아들이는 것이 낫다고 말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나는 성공으로 본다"며 "미국의 국익이 보호될 때 그것(노딜)은 전혀 실패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그는 향후 대북 대화 계속 여부에 대해선 "김정은도 지난 회담에서 '합의를 성사하려면 많은 역(station)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하노이 회담은 그런 역의 하나였다. 그래서 대통령은 계속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대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미국의 '제안'을 북한이 언제까지 수용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대화에 유효기간은 없다. 하노이에서도 문을 열어뒀다. 북한은 문을 통과할 수 있다"며 "그것은 정말로 그들에게 달렸다"라며 장기화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그는 미국이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도 북한이 계속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인정하면서 "그들(북한)은 계속 그것(핵연료 생산)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볼턴 보좌관은 이럴 경우 미국은 대북 제재 고삐를 바짝 죌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협상) 지렛대가 약해지진 않는다고 했다.그는 나아가 "경제제재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들였는데, 이 경제제재를 계속하는 것을 들여다볼 것"이라며 "선박 간 환적을 못 하게 더 옥죄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고, 다른 나라들과도 북한을 더 압박하게끔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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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 지지율 격차 좁혀져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다. 하노이 2차 미북정상회담이 결렬된 게 널리 알려지기 전에 리얼미터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2월 마지막 주 지지율이 한주 전보다 1.6%포인트 떨어진 49.4%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1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다. 부정 평가는 44.4%로 0.3% 포인트 올라가 긍정·부정 평가의 차이가 다시 좁혀졌다.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주 만에 하락세를 보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2.1%포인트 하락한 38.3%, 한국당은 2.0%포인트가 오른 28.8%였다. 격차가 한자릿수인 9.5%포인트로 좁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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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중 교통사망자 OECD 최고 수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9.7%(404명) 감소한 3781명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음주운전 사망자가 전년보다 21.2%(93명) 줄었고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37.0%(20명), 보행자 사망사고는 11.2%(18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는 3.3명(2016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1명과 비교하면 3배 높다. 이는 OECD 국가 중 최하위(29위) 수준이다. 또 보행 중 사망자 비중은 OECD 국가 평균인 19.7%(2016 기준) 대비 2배가 넘는 39.3%를 기록했다.
박영창기자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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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1운동 피살자 7500명 언급에 일본 반발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100주년 기념사에서 "(3·1독립운동 때) 약 7500명의 조선사람이 살해당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학술적으로 검증된 숫자가 아니다"라며 외교루트를 통해 우리 정부에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외무성 간부는 1일 집권 자민당 외교 관련회의에서 이 같은 문제인식을 한국 정부에 전했다고 밝혔다. "역사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고, 견해가 일치돼있지 않은 것을 공공연한 장소에서 발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문 대통령은 "한반도 인구 10%나 되는 202만명이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고 했다. 또 "3·1운동 당시 7500명이 살해되고 살해된 사람 외에도 약 1만6000명이 부상을 입고 약 4만6000명이 체포·구속됐다"고 말했다.하지만 문 대통령의 언급 수치는 연설보다 열흘 전 발표된 국사편찬위원회 공식통계와 큰 차이가 난다. 국편은 운동 참가자와 사망자를 각각 최대 103만명,900여명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수치는 1920년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 나온다. 박은식은 당시 망명지 상해에서 고국의 시위 정보를 입수해 혈사를 집필했다.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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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임종석 테러설” 일축
정치권에서 3일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테러설이 나돌았다. 임 전 실장이 러시아에서 테러를 당해 서울대 병원에 이송, 현재 입원 중이라는 소문이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 겸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비공개 친교 만찬에 이어 27일 UAE와 정상회담 자리에 배석했다.
issue팀박영창기자 이슈추적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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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 핵보유, 미래 없을 것” 비핵화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어떠한 경제적 미래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비핵화를 압박하는 발언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州) 옥슨힐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미국 보수 진영의 연례행사,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북한은 그들이 (비핵화) 합의를 한다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경제적 미래를 가질 것"이라며 "하지만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어떠한 경제적 미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원하는 방향의 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담판을 끝낼 수밖에 없다"며 "김 위원장과의 담판은 원했던 내용이 아니었다"고 결렬 이유를 설명했다.
issue팀윤혜정기자 이슈추적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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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 연습, 독수리 훈련 역사 속으로
한국과 미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Key Resolve) 연습과 독수리훈련(Foal Eagle)이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2일 밤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국방부는 "양 장관이 한국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이 건의한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한 동맹의 결정을 검토하고 승인했다"면서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키리졸브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한미 훈련은 연중 소규모 부대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 .
issue팀김기천기자 이슈추적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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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남편은 한국당 정태옥 의원
유명희(52)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남편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소속 정태옥(58) 의원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홍보수석비서실에서 외신대변인으로 일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 본부장 승진 인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정 의원이 야당 의원인 점이 언급됐지만 남편과 부인은 별도의 독립된 인격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중립적인 인사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2012년 남편인 강지원 변호사가 무소속 대선 후보로 나서자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게 사표를 낸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사표를 반려했지만, 김 전 위원장은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issue팀김기천기자 이슈추적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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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비상 현실로, 2월 수출 1조원어치 줄어
2월 수출이 395억6000만달러에 그쳤다고 산업통산부가 1일 밝혔다. 2018년 2월(445억2000만달러)과 비교해 11.1% 감소했다. 수출이 두자릿수로 감소한 것은 지난 2016년 7월 이후 31개월만이다. 문제는 반도체 수출 악화와 중국의 경제 경착륙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점이다. 2018년 전체 수출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한 반도체는 수출이 24.8% 감소했다. 중국 경기 둔화로 대중 수출도 17.4% 줄었다.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3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5~7월 이후 처음이다.
issue팀김기천기자 이슈추적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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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대 교육 탓 발언파문 지지율 40% 붕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일부 의원의 '20대 교육 탓' 발언 파문으로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38%를 기록하면서 40%선이 무너졌다고 한국갤럽이 1일 밝혔다.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오른 20%로 20%선을 회복했다.정의당은 1%포인트 빠진 8%,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오른 7%, 민주평화당은 동일한 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집전화 RDD 15% 포함)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issue팀백영철기자 이슈추적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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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경제· 고용 지지율 20%대 저조
문재인 정부의 경제, 고용노동, 공직인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불과 20%대인 것으로 한국갤럽이 1일 밝혔다.한국갤럽이 지난달 26~2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에게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10개월째인 현 시점 부분 별 여론을 조사한 결과 경제 정책에 대해선 긍정평가가 23%에 그쳤고, 부정평가는 61%에 달했다.고용노동은 26%, 공직자 인사 는 26%만이 긍정평가했다. 교육 정책도 긍정평가 33%로 저조했다.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59%가 긍정 평가했고 외교정책은 52%, 복지 정책은 54%가 긍정평가했다.그러나 이번 조사는 하노이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결렬시키기 전에 조사한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 연장선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도는 전주보다 4%포인트 오른 4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집전화 RDD 15% 포함)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백영철기자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