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역사상 한국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외국어 앨범이 1위를 한 것도 2006년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 미국 빌보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국시간으로 28일 미국 빌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첫 빌보드200차트 1위 앨범을 달성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30일 업데이트될 차트를 미리 소개했다. 지난 18일 발매를 시작한 정규 3집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1위에 등극했다. 이 앨범은 이후 24일까지 발매 첫 주에만 13만5000장이 판매됐다. 순수한 앨범 판매량이 10만 장, 다운로드가 2만6000장, 스트리밍이 9000회 이상이었다.
▲ 방탄소년단의 질주는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까지 거침없다. AP=연합뉴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