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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푸르지오써밋단지 입구. 최근 이 단지 전세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국토부조사에서 나타났다. 사진=이슈게이트


과천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래미안슈르와 재건축 단지 등에서 신고가를 찍고 있는 가운데 전월세 가격은 젋은 층이 많이 살고 대중교통이 좋은 아파트 중심으로 크게 오르고 있다. 

특히 전월셋값 상승은 시차를 두고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28일 기준 과천시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에서 상승으로 반전했다고 밝혔지만,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과천 신축아파트 중심으로 전세가격은 이미 6월초부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교통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봄에 입주한 과천푸르지오써밋 59㎡(이하 전용면적)는 6월3일 보증금 9억4천(14층), 6월24일 보증금 9억2천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의 경우 지난 4월에 7억5천, 2월에 8억2천만원에 각각 계약한 것과 비교하면 두어달 사이 보증금이 1억원이상 오른 셈이다.


5단지 124㎡의 경우 지난 5월25일 7억8천만원에 계약했는데 같은 층수 같은 면적이 지난 6월12일 보증금 2천만원이 오른 8억원에 계약됐다.



래미안슈르는 신고가 속에 전월세 계약 많아져 



원문동 래미안슈르는 전월세 계약이 많아지고 있다.

이 아파트 84형 전셋값은 보증금 4억원에 월세 120만원으로 6월 2건이 계약됐다. 

보증금만 받는 경우 7억원에 계약했다.


래미안슈르의 경우 지난달 전세(월세포함) 계약이 11건이었는데 이중 전세는 4건에 불과했다. 

나머지 7건은 보증금에다 월세를 7만원~120만원 받았다. 


보증금에다 월세를 받는 계약이 많아지고 있는 과천 래미안슈르단지. 사진=이슈게이트 


매매의 경우 신고가가 이어지고 있다.

래미안슈르는 116㎡의 경우 6월10일 19억8천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면적 아파트가 지난 5월11일 18억, 5월29일 18억9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 1억8천만원이 뛰었다.



재건축 8단지 신고가...4단지 지난달 3건 거래 



재건축을 준비 중인 8단지 83㎡의 경우 6월8일 17억5천만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이 5월8일 16억, 5월29일 16억9000, 17억원에 거래된데 비교하면 한 달 사이 1억5천만원이 올랐다.


재건축 단지의 거래도 비교적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과천 주공4단지는 6월 59㎡가 8억8천, 9억4천만원에 계약하는 등 3건이 거래됐다.

과천 주공5단지 103㎡의 경우 6월에 17억5천만원에 1건 거래, 4월에 3건 거래됐다.

주공8단지는 5월 3건, 6월 1건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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