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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암지구, 실수요자 사전청약 선호도 조사서 후순위 밀려
  • 기사등록 2021-08-09 14:17:49
  • 기사수정 2021-08-09 1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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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기 신도시 등에서 사전청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청약 의사가 하남교산과 위례지구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곳 다 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곳이다 

반면 1년 전에 비해 과천과천지구와 과천주암지구는 후순위로 밀렸다.


3기 신도시 중 실수요자 청약 선호도 조사에서 하남교산이 1위이고 과천과천지구는 5위로 나타났다. 사진=직방


9일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올해 진행 예정인 사전청약지의 청약 의사 선호 지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방이 전체 응답자 1천486명 중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1천377명의 설문 응답을 분석한 결과 3기 신도시(대규모택지 100만㎡이상 지역 포함) 지구 중에서는 하남 교산이 23.4%로 청약의사가 가장 높았다.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시흥(19.0%) ▲남양주 왕숙(18.7%)이 뒤를 이었다.

남양주 왕숙에 이어 과천(16.3%), 인천 계양(14.8%) 순으로 응답됐다.


이는 1년 전 조사에 비하면 과천지구의 순위가 상당히 뒤로 밀린 결과다.(2위→5위) 


2020년 8·4공급대책이 발표된 직후,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선호도 조사에서 '하남 교산(25.4%)'이 가장 많이 응답됐지만, 과천이 21.8%로 2위였다.

남양주 왕숙과 고양창릉은 과천지구 다음 순위였다.


과천지구 인기가 낮아진데 대해 직방은 설문조사 분석을 하지 않았다. 


다만 1년 전에 비해 과천지구가 달라진 점은 공급가구수가 3천여호 늘어난 점이다.

국토부는 지난 6월 정부과천청사 4천호 공급계획을 변경, 과천지구 자족기능 지역을 축소하고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아파트 3000여세대를 추가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3기 신도시를 제외한 올해 분양 예정인 사전청약지 중에서도 과천주암지구는 선호도에서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위례(21.4%)'가 가장 많이 응답됐고, 그 다음으로는 ▲남양주 진접2(15.8%) ▲고양 장항(14.5%) ▲성남 복정1(13.5%) 이었다. 

이어 ▲과천 주암(12.3%) ▲동작구 수방사(12.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국토부자료. 


사전청약은 11 년 만에 부활해 1차로 진행하는 5개 지구(인천계양·남양주 진접 2·성남 복정 1·의왕 청계 2·위례) 4천 333 가구가 7월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하남 교산과 과천주암은 11월3차로,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은 12월 4차로 사전청약을 받는다. 


사전청약 공고 시에 기본정보 외에 제공했으면 하는 정보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절반이 '확정 분양가(50.0%)'를 제일 많이 선택했다. 

1~2년 후인 본청약 시에 분양가가 확정되다 보니 분양가 변동에 대한 불안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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