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유휴지 주택개발 반대 과천시의회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진)가 오는 30일 활동을 마감할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제 263회 임시회에서 해당특위를 내년 6월말까지 연장하는 특위 운영 및 지원조례 개정안을 상정해 표결하려 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위 활동을 연장하려면 활동기한(8월30일) 내 해당조례개정안을 시의회본회의에서 처리해야함에도 그동안 임시회의를 소집하지 않았다.
시의회 관계자는 “아직 긴급소집 시간이 있으므로 확정적으로 해당특위가 폐기됐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처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과천시청과 과천시의회, 임시회 소집 일정 두고 삐걱
이날 과천시청은 제 264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부의안건을 공고하면서 제 264회 임시회 일정을 9월6일~9월10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과천시의회 관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의회 임시회 일정은 시의회 의장이 결정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슈게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issuegate.com/news/view.php?idx=10449뉴스 너머 이슈를 보는 춘추필법 이슈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