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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과천시여성비전센터가 2일 과천중앙공원에서 특별 이벤트 ‘거리캠페인’을 열었다. 



2일 낮 과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세계여성의날 거리캠페인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슈게이트 



과천시여성비전센터 신준옥센터장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성평등’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면서 “이 행사 외에도 온라인 시민 캠페인, 여성인권에 대한 영화 감상 및 토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시민의 날 행사에 대한 영상은 8일 오전 9시에 과천시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동영상을 시청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달아달라고 안내했다.



 “성차별, 직장과 가정에서 심해” 



주최 측은 이날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와 쿠키를 나눠주고 성차별을 경험했던 장소가 어디인지 스티커 붙이기 행사를 가졌다. 


중앙공원을 지나가던 여성들과 하굣길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날 시민들이 성차별 장소로 스티커를 가장 많이 붙인 곳은 직장이었다. 

이어 근소한 차로 가정, 이어 학교였다.(사진) 

 


주최 측 관계자들은 행사장에서 마스크와 장바구니, 과천시여성비전센터를 안내하는 리플렛, 폭력근절캠페인 홍보물도 나눠줬다.






앞서 과천시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세계여성의 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성평등’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메시지(동영상) 보내기 온라인 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여성 인권의 중요성과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를 갖고자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사 내용은 오는 8일 오전 9시 과천시 유튜브로 시청가능하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시위에서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다. 

여기서 빵은 남성과 비교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뜻한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과천시여성비전센터는 과천시 부림로 182. 가족여성플라자 4,5층에 위치하고 있다. 

과천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능력개발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전문가 직업교육, 사회참여, 취‧창업, 전문통합상담, 지역여성 및 여성단체의 활동지원 등 경력단절 여성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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