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투표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 9일 오후 2시 투표율이 60%를 돌파, 64.8%를 기록했다.
지난 4∼5일 1천632만3천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의 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이 투표율은 19대 대선 때 같은 시간( 59.9%)보다 4.9%포인트 높다.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2%였는데 이 추세로 가면 80%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게 되면, IMF사태가 발발했던 지난 1997년 15대 대선(80.7%)이래 25년만에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92년 14대 대선때의 81.9%도 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광역시도별로 보면 전남 73.0%, 전북 71.6%, 광주 71.3% 등 호남이 가장 높다.
반면 제주와 인천이 61.9%로 가장 낮다.
충남(62.8%) 경기도(63.4%), 서울 (64.7%)은 전체 평균보다 낮다.
사전투표율이 낮은 대구는 평균을 웃도는 65.6%로 나타났다.
경북은 68.2%. 경남은 64.5%이다.
경기도 과천은 73.0%로 경기도내에서 제일 높다. 경기도 전체는 63.4%이다.
과천은 지난 19대 대선 때 82.9%였는데 이번에 종전 투표율을 돌파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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