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대 대선 투개표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 이어 윤석열 후보 득표율도 경기도에서 가장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 투표율은 84.9%로 전국에서 최고로 높다. 그 다음이 전남구례군으로 84.0%다.
10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개표 결과, 과천시에서 윤석열 후보는 투표수 5만4천194 표 중 3만934표를 얻어 득표율이 57.59%에 이르렀다.
이 득표율은 윤 후보가 경기도내 시군구에서 얻은 득표율 중 가장 높다.
과천 이재명 후보 득표율 39%...경기도내 가장 낮아
또 과천서 이재명 후보 득표율은 39.23%에 그쳤는데 이는 경기도 시군구에서 가장 낮다.
윤석열-이재명 후보 득표율 차이는 18.4%포인트에 이르렀고 표차는 9862표였다.
이재명 후보 거주지인 분당구에서 윤 후보 득표율 55% 나와
과천시 다음으로 윤 후보 득표율이 높은 곳은 이재명 후보가 거주하는 성남시 분당구로 윤 후보 득표율이 55%였다.
과천시 사전투표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4개동서 1840표 이겨
과천시 개표는 9일 오후 8시30분쯤 과천시 관문체육관에서 시작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먼저 관내 사전투표함부터 개함했다.
윤 후보는 사전투표 개표에서 중앙동 갈현동 별양동 부림동에서 이기고 과천동 문원동에서 졌다.
윤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1840표를 더 얻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과천시에서 2.44%의 득표율(1314표)을 기록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0.42%(228표)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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